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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가격과 모발이식 후 심은 머리는 안빠지나요?

옆집아재요 2024. 10. 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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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가격과 모발이식 후 심은 머리 유지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발이식은 절개법과 비절개법에 따라 비용이 다르며, 삭발 여부에 따라 차이가 커집니다.

 

심은 머리는 후두부에서 채취한 모낭으로 진행되어 이식 후 빠질 가능성이 적지만, 일정 기간 쉐딩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면 모발이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가격과 모발이식 후 심은 머리는 어떻게 유지가 되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발이식 수술 종류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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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법(FUSS) vs 비절개법(FUE)

머리카랑(모낭)을 어떻게 채집하느냐에 따라 수술 방법이 나뉘고 그에 따라 비용이 결정됩니다.

절개법은 통째로 절개해서 이식하는 방식이고, 비절개법은 머리카락 하나하나 뽑아서 심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하나하나 뽑아서 하니까 더 비쌉니다. 

 

이 부분이 좀 어렵습니다. 절개도 선택해야되고, 삭발도 선택해야 되니 잘 구분해서 보셔야 됩니다.

 

남성형탈모m

Image by Freepik

 

 

절개법(FUSS)

  • 후두부를 절개해 모낭을 띠 모양으로 한 번에 채취한 후, 봉합합니다.
  • 절개로 인한 흉터가 남을 수 있지만, 삭발 없이도 진행 가능합니다.
  • 주로 비용이 저렴한 편입니다.

절개법 모발이식 가격 대략 

1000모 기준: 약 330만 원 ~

1500모 기준: 약 363만 원 ~

 

 

비절개법(FUE)

  •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 이 방법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지만,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 삭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외관 유지가 중요한 분들이 선호합니다.

 

 

비절개법 모발이식 가격 대략

  • 1000모 기준: 400만 원 ~
  • 1500모 기준: 435만 원 ~

 

모발이식 수술 삭발 여부

비절개법(FUE)에서는 채취할 모낭을 찾기 쉽도록 두피를 삭발하거나 부분 삭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무삭발 방식도 가능하며, 주로 머리카락을 밀 수 없는 직장인, 연예인들이 선택합니다. 다만, 이 경우 수술 시간이 더 길고 비용도 더 비쌉니다.

 

머리를 삭발하면 머리카락 하나 하나 뽑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수술이 편하기 때문에 무삭발보다 수술 가격이 저렴합니다. 

 

모발이식 수술 삭발 여부와 비용 차이

  1. 비절개 + 삭발: 1000~2000모 기준 약 550만 원
    • 이식 부위를 삭발하고 진행해 채취 속도와 정확성을 높임.
    • 주로 머리를 밀어도 상관없는 분들이 선택합니다.
  2. 비절개 + 부분 삭발: 1000~2000모 기준 850만 원
    • 채취 부위만 부분적으로 삭발해 수술 후 외관을 어느 정도 유지합니다.
  3. 비절개 + 무삭발: 1000~2000모 기준 1100만 원
    • 두피를 전혀 밀지 않아 흉터 걱정이 없고, 바로 일상 복귀 가능합니다.
    • 연예인이나 직장인처럼 외모 유지가 중요한 분들이 선호합니다.

 

 

모빌이식 수술 간단한 비교표

 

구분 절개법(FUSS) 비절개법(FUE)
수술 방식 두피를 절개해 모낭 채취 모낭을 하나씩 개별 채취
비용 저렴 (330만~360만 원) 비쌈 (550만~1100만 원)
흉터 흉터가 남을 수 있음 흉터 거의 없음
삭발 필요 필요 없음 삭발 or 무삭발 선택 가능
복구 시간 빠름 약간 더 오래 걸림

 

 

 


모발 이식 후, 심은 모발은 빠지지 않을까?

탈모-뒷머리

Image by Freepik

 

이식한 모발은 후두부(뒤쪽 머리)에서 채취되는데, 이 부위의 모낭은 DHT 호르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영구적으로 자라는 특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심은 머리카락은 탈모의 영향을 덜 받으며,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성형 탈모가 정수리 부근을 중심으로 앞으로 빠지는 것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뒷머리 쪽은 DHT호르몬이 거의 분비가 안됩니다. 

이게 웃긴게 여기서 자란 머리카락을 앞머리에 이식시키면 심은 머리카락은 빠지더라도 머리카락을 심은 모공에는 DHT 호르몬 영향이 없는 머리카락을 심은거라 심은 머리가 빠지더라도 그 모공에서 새로 머리카락이 자랍니다. 

 

이게 정말 오묘한데 그래서 2000모든 4000모든 심는 것입니다.

심은 게 다시 빠지면 심는 이유가 없겠지요. 

심은 머리는 빠지더라도 다시 새 머리카락이 자랍니다. 

 

따라서 모발 이식 후 머리카락이 빠진다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모공에는 여전히 DHT에 강한 모낭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게 됩니다. 이런 원리 때문에 2000모, 4000모를 이식해도 시간이 지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

그러나 주의할 점

  1. 모발 이식 후 2~3주 내에 이식된 모발이 일시적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이를 쉐딩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시간이 지나면 새 모발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2. 기존의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남아있는 자연 모발은 빠질 수 있으므로, 이식 후에도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같은 약을 복용해 탈모 진행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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